JTBD (Jobs to be Done)
: 특정 상황에서 고객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집중한 고객의 문제 접근 방법이다.
기업이 아무리 많은 데이터와 전략을 가지고 있어도 고객이 가진 환경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모른다면 그들의 전략은 실패할 것이다.
고객이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 상황을 제품으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JTBD는 구매 이면에 있는 인과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지금까지 어떤 데이터도 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고객의 선택에 대해 이해하는 방식을 알려준다.
작년에 내가 많이 이용했던 클래스101으로 JTBD을 알아보자.
1. 나의 환경과 상태
-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 대면 강의를 듣는 것이 불안했다.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많은 사람을 대면했기에 다른 일을 할 때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 않았다.
- 강의를 매일 듣거나 정해진 시간에 듣는 것보다 내가 듣고 싶을 때 듣기를 바랐다.
- 두 가지의 프로그램 강의를 한 세트로 듣고 싶었다.
라이노로 디자인 및 설계를 하고 키샷으로 모델링을 돌리기 위해 두 프로그램을 같은 선생님에게 배우고 싶었다.
2. 클래스 101으로 문제를 해결
- 대면 강의가 아니라 집에서 들을 수 있어 안심됐고 강의 중 어려운 점이나 궁금한 점은 댓글로 소통할 수 있었다.
- 아무 때나 들어도 됐고 출석 체크를 할 때와 강의 하나를 완강했을 때, 댓글을 남겼을 때 포인트를 주고 수강 가능한 날을 계속 늘려줘서 동기부여가 됐다.
- 우연히 라이노 강의를 보고 키샷 강의가 있는지 찾아봤더니 같은 선생님이 강의를 준비 중이었다.
클래스 101을 사용할 때 나의 JTBD는 무엇이었는지 Situation, Motivation, Expected Outcome에 맞게 문장으로 정의해 보면,
디자인 프로그램 강의를 듣고 싶었을 때 / 대면 강의에 대한 불안함, 아무 때나 강의 듣기, 두 가지 프로그램을 같이 듣기를 바랐고 / 온라인 클래스인 클래스101으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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