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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PBM 6기] W1L2 TVING(티빙)의 골든 서클 ; 티빙 국내 OTT 1위 가보자고~

by 또런 2023. 9. 7.

 

티빙의 골든 서클을 알아보기 전에 간단하게 골든 서클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다.

 

Ted 강의 중 Simon Sinek(사이먼 시넥)의 유명한 강의가 있다.

How great leaders inspire action(위대한 리더들이 행동을 이끌어 내는 법) 부제는 Start with Why(왜로 시작하라)이다.

그는 진정으로 혁신적이고 영감을 주는 리더와 조직은 동일한 패턴을 보인다고 하는데, 그것은 그들은 모두 똑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소통한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발견을 간단하게 도식화하였고 이를 '골든 서클(Golden circle)'이라고 불렀다.

골든서클

 

시넥은 기업이나 조직이 외부로부터 안쪽으로 소통할 때, 사람들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행동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내부에서 외부로 소통할 때, 즉 WHY가 제시되었을 때 사람들은 행동한다고 한다. 고객은 기업이나 조직의 신념에 끌리게 되고 그로 인해 제품을 사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제품의 비전을 설정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그럼 티빙의 Why, How, What 은 무엇일까?

 

TVING

 

why - 왜 이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가? (비전)

티빙의 비전은 홈페이지에 나와있듯이 고객의 Lifestyle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최고의 멀티스크린 환경에서 제공하며, 국내 미디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이 선택한 최고의 프리미엄 디지털 영상 서비스 기업으로의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다.

 

how - 어떻게 제품으로 고객 가치를 달성할 것인가 (목표)

국내 콘텐츠 다양성 확대를 위해 CJ ENM, JTBC, 네이버 등 관계사와 협력뿐만 아니라 외부 제작사와 협력도 추진한다.

티빙의 모회사인 CJ ENM엔 스타 PD들이 많다. 이들은 자유로운 제작 환경과 자본금으로 고객들의 흥미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이 있고 이는 티빙만의 콘텐츠 확보와 다른 OTT 서비스와 차별되는 강점이 될 것이다.

 

what - 무엇을 만들어 고객에게 가치를 도달하게 할 것인가 (제품)

현재 스마트 TV,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크롬 케스트 다양한 디바이스로 티빙을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TV, 방송 다시 보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독점 제휴 콘텐츠 유통, 구독 모델 정교화 등 차별화된 플랫폼 전략을 시도하여 서비스 다양화를 이룬다. 실제로 오리지널 프로그램 런칭 후 유료 고객의 수가 증가했다.

또한, 고객들에게 프로그램과 관련한 콘텐츠 굿즈를 선보이며 시청 경험을 확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