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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PMB 6기] W7L2 오픈 API로 제품 기획하기, Greeny🌱

by 또런 2025. 5. 4.

요즘 엄마의 새로운 취미 생활이 시작됐다.

방울토마토와 딸기를 시작으로 모기를 물리친다는 식물까지 집에 새로운 식물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엄마 저를 더 키워주세요,, ㅎ)

하루에 한 번 물 주기, 햇빛 보기만 충분하다면 잘 클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르듯이 식물들도 물 주는 주기가 다 다르고 흙에도 영양을 줘야 하고 대를 세워줘야 하고...

그리고 식물은 소리를 낼 수 없으니 잎이 변해갈 때쯤에야 뭔가 문제가 생겼구나를 알게 된다.

왜 이러지? 뭐가 부족하니,,, 자꾸 이런 소리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알 수 없는 문제들을 검색하고 여러 게시물을 읽어보고 제일 정답인듯한 해결책을 시도해보고 하니까 너무 귀찮았다...

식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식물에 필요한 용품들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요즘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하니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자기의 반려 식물을 자랑하는 공간이 있다면 더 활력 있는 반려 식물 키우기가 될 것 같아 반려 식물 커머스 플랫폼을 기획했다!

 


Eva Elijas 님의 사진, 출처: Pexels, Greeny

1. 유저스토리

반려 식물을 키우고 싶은 20대~40대는

식물을 죽이지 않고 오래 키우고 싶기 때문에

식물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어 한다.

2. 페르소나

페르소나

3. 문제 정의

식물에 대한 정보를 여러 곳에서 검색해 찾아야 한다.

식물 용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살 수 있는 곳이 없다.

4. 솔루션 정의

반려 식물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반려 식물을 판매하고 반려 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1) 정보를 제공

(2) 오늘의 집의 집들이처럼 커뮤니티 형성 유도 -> 풀들이 : 정보 공유 및 제품 홍보 효과

(3) 반려 식물과 관련 용품 판매를 중개

figma @timotius 재가공

4. API 활용 방안

- 가입(로그인) : 네이버, 카카오, 구글 로그인 API를 이용하여 간편 로그인 및 회원가입을 제공한다.

- 식물 정보 : 공공데이터 포털에 농촌진흥청 실내 정원용 식물 API, 농촌진흥청 건조에 강한 실내식물 API를 이용하여 실내 정원용 식물 정보(광도, 가격대, 물 주기 등)를 제공한다.

- 결제 : 카카오페이 API를 이용한다.

5. 시장규모와 비즈니스 모델

1인 가구 500만 명 시대에 육박하면서 '반려동물'은 물론 비교적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드는 '반려 식물'도 인기다. 식물을 기르는 것이 일생을 함께 한다는 의미의 '반려 식물'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셈이다.

식물이나 화분으로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를 뜻하는 '플렌 테리어', 스트레스를 풀고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란 의미의 '케렌시아', 이끼로 실내를 꾸미는 '모스 가드닝' 등 사람들이 '룸메이트'가 아닌 나만의 식물로 '그린 메이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데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어났다. '코로나 블루'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여가생활 제약 및 감염 우려 등으로 개인들의 정신건강 이슈가 제기되면서 이에 해결방안 중 하나로 반려 식물이 주목되고 있다.

반려 식물을 포함한 홈가드닝 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성장세가 더욱 가속되고 있다. 2020년 국내 식물재배기 시장은 600억 원이지만 2023년엔 5000억 원으로 보고 있다. 단순히 반려 식물은 트렌드가 아닌 우리의 생활 속에 자리 잡을 것이라고 본다.

 

Greeny의 비즈니스 모델은 식물, 용품 판매자에게 판매 플랫폼을 제공하고 수수료를 얻어 수익을 얻는다.

고객에게는 식물에 대한 정보와 식물, 식물과 관련된 용품을 제공한다. 고객은 제품의 가격 비교 및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비즈니스 모델

6. 기대효과

Greeny는 식물 커머스 플랫폼으로써 중개 수수료를 얻고 판매자는 새로운 판매 플랫폼을 얻고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다.

고객은 여기저기 다니며 마음에 드는 식물을 찾고 가격 비교를 할 필요 없이 Greeny에서 마음에 드는 식물을 골라 구매할 수 있고 필요한 용품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식물을 가꾸는데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Greeny에서 풀들이를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식물 콘텐츠 서비스도 제공한다. Greeny에서 산 제품들이 자연스레 노출되어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