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에 어떤 서비스를 해야 하나 고민 중에 삼쩜삼 광고를 보게 됐고 '한번 해볼까?' 해서 핸드폰 번호를 적고 신청을 누르고 회원가입하고,,어찌저찌,,얼레벌레 해버렸다,, 정말 간단하게 끝나서 '오 괜찮네?'라는 생각으로 친구에게 추천까지 했다. 벌써 충성 고객,,?
하지만 문득 정말 믿을만한 서비스인가? 수수료를 이렇게 내고 받는 게 맞는가 싶었다.
왜 홀린 듯이 조회를 했을까,, 돈이 나를 끌어당겼나,,, 랜딩 페이지가 나를 이끌었나,,
1. 삼쩜삼 랜딩 페이지 분석
삼쩜삼의 랜딩 페이지는 총 네 개의 블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블록
메인 카피
- 삼쩜삼
서브 카피
- 지금 바로, 내 환급액을 조회해보세요!
CTA
- 환급액 조회하기 (버튼)
두 번째 블록
메인 카피
- 내 숨은 환급액을 찾아보세요
서브 카피
- 간편 인증만 하면 /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 인증으로 더 편리하게
- 내 환급액을 즉시 확인 / 나도 몰랐던 숨은 환급액을 바로 확인
- 3분 만에 환급 신청! / 복잡한 과정 없이 3분이면 신청 완료!
CTA
- 우측 상단 환급액 조회하기 (버튼)
- 중앙 하단 환급액 조회하기 (버튼)
- 문의하기 (버튼)
세 번째 블록
매인 카피
- 삼쩜삼 생생 후기들이 바로 여기에!
서브 카피
- 1만원 내고 10만원 받으려다 52만원 생긴 썰.ssul
- 사기 아니냐는 루머? 지방세까지 직접 돌려받은 후기
- '143,840' 봄과 함께 찾아온, 3월의 환급 엔딩
CTA
- 환급액 조회하기 (버튼)
- 문의하기 (버튼)
- 후기 이동 화살표 (버튼)
네 번째 블록
메인 카피
- 믿고 받는 삼쩜삼으로 환급받으세요!
서브 카피
- 서비스 출시 1년, 이용자 130만명 돌파!
- 삼쩜삼으로 돌려받은 환급액 400억 원!
- 네이버 실검 3일 연속 1위 달성!
CTA
- 우측 상단 환급액 조회하기 (버튼)
- 중앙 하단 환급액 조회하기 (버튼)
- 문의하기 (버튼)
Q1. 제품 및 프라이싱이 나와있는지?
- 모든 블록에 직접적인 환급액에 대한 수수료 설명이 없다. 문의하기를 눌러야만 알 수 있다. 또한 환급 수수료가 예상 환급 세액의 10~20%로 책정되어 있어 수수료에 대한 편차가 크다.
Q2. CTA는 어디에 배치되어 있고 어떻게 전환을 유도하고 있는지?
- 스크롤을 내릴 때마다 상단 우측에 환급액 조회하기(CTA)가 항상 떠있어 조회를 유도한다. 첫 번째 블록을 제외한 환급액 조회하기를 누르면 첫 번째 페이지로 이동하여 휴대폰 번호를 적어 조회를 유도한다.
2. 랜딩 페이지 개선해야 할 부분
1) 환급 대상자
환급 대상자에 대한 언급이 없다. 페이지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한 번씩 조회를 해본다면 좋겠지만 정말 필요로 하는 고객이 지나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특히 종합 소득세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는 (아무래도 어린)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As is - 환급 대상자에 대한 정보가 없다.
To be - 두 번째 블록에 서브 카피를 추가한다. (ex.알바한 적이 있다면! 프리랜서라면! N잡러라면!)
2) 신뢰 있는 정보를 제공해 조회를 유도
랜딩 페이지가 네 단계로 간단하고 서비스가 강조하는 것처럼 간편해 보이지만 너무 정보가 없고 신뢰를 어디서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네 번째 블록의 메인 카피인 '믿고 받는 삼쩜삼으로 환급받으세요'라는 카피가 와닿지 않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브 카피를 바꿔 신뢰할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또는, 기존 서비스에서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하는 블록을 추가로 제공하면 유입이 더 늘지 않을까? 생각한다.
To be - 추가 블록 디자인 (기존 이미지 재가공)
가설
- 서브 카피를 바꿔 신뢰할 정보를 제공하면 환급액 조회가 증가할 것이다.
목표
- 신뢰할 정보를 제공하여 믿을 수 있다는 서비스라는 걸 인지시키고 조회를 유도한다.
기간
- 2021년 05월 22일 ~ 2021년 06월 04일 (14일간 실시)
대상
- 기간 내 랜딩 페이지 접속자 10000명
측정지표
- 개선된 블록의 CTA 클릭수, 개선된 블록의 체류 시간
4. A/B 테스트 스케줄
1주 차 - A/B 테스트 가설 정의 및 세팅, 두 가지 포맷의 자료 제작
2주 차 - 테스트 실시(14일간), 측정 지표 추적
3주 차 - 측정 지표 추적
4주 차 - 데이터 분석 및 P-value 계산, 결과가 유의미하다면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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